[신림역맛집] 스시락 초밥

서울 상경했다가 점심 시간을 놓쳤다

신림역으로 향하는데 약속시간도 놓쳤지만 배고픔을 달래고자 음식점을 찾았다

첫 방문이라 아는 곳이 전무한 상태에서 가장 먼저 보인 설렁탕집 왠지 가기 싫다

배고픈데 다음으로 찾은 짜장면집...공사중!!!

포기하고 아무대나 가야하나 했더니 결국 스시집 발견

평소 초밥을 사랑하지만 한동안 안먹은지 오래되어 너무 그리웠다

회전초밥집이라 앞에 초밥이 돌아가고 있어요

이런 일식집 가보고 싶었는데 그날이었어요

가게가 작은데도 의자도 많고 아담하고 괜찮았어요

점심시간 지났는데도 손님이 계속 끊이지 않고 오네요

장사잘되는 집인지 ..선택을 잘했어

만드는 동안에도 포장을 하러 오는 사람들도 끊이지 않고 계속 되네요

일단 배고파서 먹기만 하면서 봤는데 장사 완전 잘되는 듯...부럽다~

가격도 저렴해서 많이 오는 듯 해요

색깔로 가격을 정하는 것이 아니 모든 접시가 다 천원이다

너무 저렴해서 우리는 마구 먹기 시작했다

내가 배고파서 그런지 절인생강도 맛있었다

초밥과 절인생강을 꼭 같이 먹었는데 맛이 잘 어울리고 맛나다

이 초밥이 내가 먹은 그릇들이다

10개가 안되는데 5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니..많이 못 먹었다

디카만 가지고 가서 사진이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흔들리고 흐릿하고 ㅠㅠㅠ

사진이 흐리니 뭐가 뭔지 안보였지만

제일 중요한 초밥이 맛있는 집이었다

난 참치 들어간 초밥은 싫어서 저것 빼놓고 다 맛본듯 하다

역시 내 입맛에는 연어 초밥이 최고야~~~

요리사 아저씨, 이곳은 요리사 두분이 일하고 계셨어요

뒤쪽에 부엌과 아줌마들이 일하고 계셨는데 열심히 사는 모습 인상적이네요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라 너무 기분좋았고 맛있어서 감사했다

배불리 먹어도 맛없으면 기분이 나쁜데 성공한 기분이 뿌듯했다

오랫만에 먹는 맛이라 너무 맛있었는데 아마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ㅎ

내 입맛에는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