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가루 인기짱! 위가 편해요 마를 먹었더니 위에 부담이 없어서 남은 거 다 가루로 만들었어요. 저녁에 호박과 마 100%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더니 속이 편하더라구요.이렇게 좋았는데 진작 해볼 걸~ 주변에 말했더니 동네 주민들이 다 사갔어요. 이제 마가루도 다 팔리고 없지만 내년에는 아예 다 가루로 만들어 둘가봐요 ^^좋은 거 알고 이렇게들 사가시니~ 속 불편하신 분들 꼭 마가루로 만들어서 드셔보세요.밀가루를 부담되고 수제비는 먹고 싶다면...마가루가 매우 좋아요. 약간 번거로움이 있지만 밀가루 대용품이 있다는 게 다행이죠?맛있게 먹고 건강하세요 ^^
울금가루 만들기 겨울의 시골은 평화롭고 한가하답니다. 개구리가 동면하듯 봄 여름 일할 체력을 비축하고 있어요. ^^ 얼마 전 눈이 많이 와서 집에만 방콕했어요. 심심해서 집에서 울금으로 가루 만들었어요. 외출은 어렵고 창고에 있는 울금이 생각나더라구요. 생으로 물에 우려먹기만 하는 건 찌꺼기가 남아서 아깝더라구요. 직접 키워서 귀한 건데 다 먹으려고 말려서 가루로 만들었어요. 가루가 사용하기도 편하고 활용도가 더 높아요. 창고에 있는 울금이에요. 아직도 이렇게 쌩쌩하답니다. 이제 거의 팔려서 얼마 안남았어요. 다 팔리기 전에 가루로 만들어서 팔아보려구요 ^^ 가루로 만들려면 3단계 작업이 필요합니다. ^^ 1단계 흙과 뿌리에 붙은 가지들 다듬어주기 2단계 물로 닦기 편하게 틈새끼리 붙어있는 울금 잘라주기 3단계 물로 세..
겨울 울금 보관상태 울금이 가을에 잘 캐져서 보관중에 있어요. 겨울에도 창고에 보관해서 상태가 참 좋아요~ 팔긴 했는데 수요가 적은지 못 팔아서 두 상자 남아있어요. 둥근마는 이제 거의 다 팔았고 울금만 팔면 되는데 조금 더 팔아보고 안되면 효소로 담그고 건강원에 모두 가져가서 즙으로 만들거에요. 가루로도 일부 만들어뒀어요. 울금이 어디에 좋은지 아시죠? 두산백과에 찾아보면 기를 소통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서 생리통, 옆구리 통증 완화에 좋대요. 토열 코피 피오줌을 치료하는데 효능이 있고 담즙분비촉진과 담낭결석 치료에도 쓰인다. 약리작용은 담즙분비, 배설촉진, 관상동맥 안의 반괴 형성을 감소시킨다고 보고 되었다. 세계적인 장수마을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일대에서 특용작물로 재배돼 건강식품으로 애용되고 있다. 집에서 건조기에 ..
수제비 100% 마가루 밀가루 대체품 오늘은 마가루 실험날이었습니다. 될지 몰라서 그냥 해봤는데 헐~마가루에 소금으로만 간해서 수제비 만들었어요. 굳이 명칭을 붙이자면 호박죽 + 마가루 수제비호박죽과 수제비를 같이 먹고 싶어서 해봤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지다니 대성공!!! 마가루의 고소함과 호박죽의 부드러움에 맛이 좋구요. 무엇보다 속이 편합니다. 밀가루 못 드시는 분들은 한 번 해보세요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마가루 만드는 방법 둥근마를 건조기에 말렸어요.햇볕에 말리셔도 됩니다 !!!마른 마를 집에서 믹서기에 가루로 갈았어요.나름 간단하죠? 수제비 반죽 후 이미 만들어둔 호박죽에 떼어서 넣었어요. 밀가루 대신 마가루로 대체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100% 마가루로 만들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끝입니다. 이런 놀라운 세계가 있었다니 !!!또 어떤..
울금 여자에게 좋은 식품 - 농부 판매 안면도에서 재배하는 국산울금입니다.직접 재배하고 있습니다.올해 수확이 잘되서 기분이 좋아요.지금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7년 어떻게 키웠는지 한 번 보세요 ^^효능은 위 링크에 적힌 거처럼 특히 여자에게 좋은 식품이에요.가루로 환으로 만들어서 요리에도 넣고 밥에도 넣고 많이 챙겨드세요3KG에 30,000원 - 무료택배 1KG당 10,000원 - 3kg이상 무료택배가능울금효능 잘 확인하셨죠?특히 여자 몸에 좋은 울금이 수입산에서 강황으로 많이 표기되고 있어요.확인하고 구매하세요.먹는 방법은 차, 가루, 환으로 나눠지는데요밥에 넣고 먹고겉절이 해먹고 ( 집에서 넣고 해봤더니 김치가 더 맛있어요 )효소로 만들어먹고엿므로 만들고말려서 차로 마시고차 마시고 남은 찌거기는 팩으로 활용하세요 ^^즐겁게 농사짓고 있..
둥근마 판매, 지금 주문가능 이곳은 정글이 아닙니다.가을이 깊어 수확일이 다가오는 둥근마 밭이에요. 그동안 줄기가 위로 쭉쭉 자라느라 고생했어요~고구마밭 옆인데 풀들이 가을에 물들어서 찬란하게 예뻐요~2016년 둥근마 농사이야기   ▲▲2017년이면 둥근마 농사 지은지 3년째에요.몇 년 전 병원에 입원했었는데 옆 침대 환자분이 마 농사 지으시는 분이셨어요.많은 농사얘기와 그때의 인연으로 둥근마 농사를 시작했어요.지역협회 회장이셔서 견학이나 교육때마다 초대해주셔서 마농사 잘하는 농가도 구경했어요. 덕분에 특용작물로 농사짓고 싶은 마음도 생겼고시행착오도 겪으면서 해왔죠.그 결실로 올해는 풍성한 수확을 예상해봅니다 ^^지금까지 지인들에게만 드려도 모자랐는데 이제는 주문받아서 팔아보려구요.이 노란잎들이 떨어질 때2017년 11월 어느날 캘..
안면도호박고구마 판매 중 추석연휴 예약된 체험신청을 잘 끝마치고 남은 밭을3일 정도 수확하고 있어요. 호박고구마를 사랑하는 분들이 엄청 나요~지금도 체험신청을 하시지만 3일 후면 마감될 것 같아요. 지인들에게 보내고 저렴하게 팔았더니 빨리 소진되네요. 흙은 건강한지 큼지막한 지렁이가 자꾸 나와요. ㅠㅠ밭에서 대신 농사지어주는 고마운 생물이지만자꾸 봐도 적응안되고 있으니 어쩌면 좋대유~ 지렁아~넌 내게 왜 자꾸 나타나니고마운데 무서운 너... 시가 절로 지어져요!!! 내게는 참 예쁜 고구마인데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이즈는 아니에요.이번에는 작년과 다르게 다양한 크기가 나왔어요. 비도 적당히 내려줘야 이쁜 크기가 나오는데 하늘을 알 수 없으니 이 크기도 이대로 감사합니다. 빨간색 호박고구마에요. 캐서 밭에다 몇일 숙성하고 창고에 옮겨서..
안면도 농부 마늘 풍년 작년에 열심히 고구마 심고 마 심고 했던 고마운 밭에 올초 농사를 준비하던 때의 사진이에요.감회가 새롭게도 지금은 마늘이 아주 잘 자라주었어요. 모판에다 심었다가 너무 더워서 새싹을 돌보지 못해 더위에 시든 적도 있었어요.마음이 안좋았는데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네요.제 소임을 다하지 못하게 한 나의 잘못을 용서해다오. 자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이 느껴지는 수확의 시기연일 이장님은 마늘을 수매한다고 방송을 하시는데 마늘이 많지 않아서 지인들이 다 사가셨다.이제 팔 것도 없이 딱 먹을 것 종자로 쓸 것만 남았다. 확실히 농사를 지어보니 육족마늘은 굵기가 작고 단단하다.하지만 소비자는 크고 먹음직스러운 걸 더 찾는다.내년에는 육쪽마늘은 안 할 생각이다. 올해 한 것들도 굵기가 작고 상품성이 떨어져 보여서 다 내가..
둥근마 안면도밭 수확 전 판매 체험가능 오늘은 마를 캐려고 봤더니 때가 된 것 같다.툭 튀어나왔는데~ 참 귀엽다 ㅋㅋ내가 키워서 그런 건가? 안면도에는 둥근마를 키우는 곳이 드물다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찾아봤는데 못 찾겠다. 없나 보다. 올해로 2년째 하는데 작년보다 2배 넘게 수확할 듯 싶다.지난해는 워낙 수확양이 적었고 관리부족 등의 이유로 경험을 쌓은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내 기분을 아는 건지 올해 너무 잘 자라줬다. 가뭄이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이!!물도 열심히 주고 관리했더니 괜찮다. 둥근마 인데 약간 못 생겼다.둥그스름하니까 둥근마라고 해야하나?아니면 품종이 둥근마라서 그리 불러야 하는 걸까? 맛 좀 보려고 집에 몇개 가져왔다.음 역시~ 마 맛이다.특별한 맛을 기대하기 어려우니까 다른 과일이나 우유와 섞어서 먹어야 한다.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