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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호박고구마 체험 2017년 시작 드디어 2017년 호박고구마가 나왔습니다.밭에서 얼마나 컸는지 캐봤더니 이뻐요 ^^자라느라 수고했다. 올해는 뒤늦게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었는데 무리없이 잘 커서 곧 수확을 해야겠어요.이 맘때쯤 체험도 시작했느데 슬슬 준비해야죠. 이 호박고구마의 주인은 누가 될지언제 오실지궁금하네요 ^^ 작년에 체험했던 바로 그 밭이에요호박고구마 줄거리 따다가 열심히 김치 해먹었는데은근히 맛있고 연해서 올해 배운 고구마김치 내년에는 왕창 해먹으려구요.너무나 맛있는 이 맛을 뒤늦게 알았어요. 원하는 분들께는 택배도 보내드려야겠어요.호박고구마 줄기로 김치해먹으면밥도둑 될만큼 맛있어요. 맛을 표현하기가 애매한데드셔보신 분들은 잊지 못할 거에요.김치랑 똑같은 양념에 재료만 배추대신 호박고구마 줄기가 되는 거에요. 고구마잎으로 ..
안면도 농부 마늘 풍년 작년에 열심히 고구마 심고 마 심고 했던 고마운 밭에 올초 농사를 준비하던 때의 사진이에요.감회가 새롭게도 지금은 마늘이 아주 잘 자라주었어요. 모판에다 심었다가 너무 더워서 새싹을 돌보지 못해 더위에 시든 적도 있었어요.마음이 안좋았는데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네요.제 소임을 다하지 못하게 한 나의 잘못을 용서해다오. 자연의 소중함과 감사함이 느껴지는 수확의 시기연일 이장님은 마늘을 수매한다고 방송을 하시는데 마늘이 많지 않아서 지인들이 다 사가셨다.이제 팔 것도 없이 딱 먹을 것 종자로 쓸 것만 남았다. 확실히 농사를 지어보니 육족마늘은 굵기가 작고 단단하다.하지만 소비자는 크고 먹음직스러운 걸 더 찾는다.내년에는 육쪽마늘은 안 할 생각이다. 올해 한 것들도 굵기가 작고 상품성이 떨어져 보여서 다 내가..
안면도 둥근마 판매해유~ 수확 철이라 안면도 밭은 분주합니다. 호박고구마 판매에 이어 둥근마를 캤어요 캐달라고 삐죽 올라오기까지 하니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었어요 ^^ 마 농사가 올해는 작년보다는 나아졌어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아질 거 같아요.작년에 너무 못해서 더 나빠질 게 없거든요 ㅎㅎ 올해의 마 수확량은 종자양보다 3배 넘게 수확했어요.프로 농사꾼들에 비하면 아주 초보 수준이지만 만족해요 ^^어찌나 이쁘고 맛도 맹맹한지~ 딱 마 맛이에요 ㅎㅎ 이번에도 주변 지인들이 먼저 구입해주네요.본격적으로 판매하기도 전에 위에 좋다는 걸 아니까~묻지도 않고 울금과 같이 사갔어요. 모양은 예쁘지 않지만 참 흐뭇해요자연은 항상 뿌린 것보다 더 많이 거둬들이게 해주네요.감사하고 기쁘고 나눠먹고 판매하고 즐거워요. 여름에 태풍없어서 ..
눈건강법 명안주스 재료 마 엄지의 제왕에 소개된 눈 건강법 요즘 핸드폰 덕분에 눈이 안좋은 분들 많으시죠? 직장인, 수험생, 어르신들까지 눈건강 신경쓰이죠. 저도 지금 이 순간 컴퓨터 앞에 있습니다. 눈 건강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 방송에서 눈이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보고 꼼꼼히 정리합니다. 눈이 건강해지는 주스가 있다니 많이 마셔야겠어요. 돈으로 살 수 없는 시력!!! 더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지켜냅시다. 눈이 건강해지는 주스의 재료에 마, 당근, 블루베리, 사과가 들어가요. 안면도 농부도 둥근마를 키우는데요 마 위장에만 좋은 줄 알았더니 눈에도 좋았다니.. 새삼 기분이 좋네요. 과정을 간단히 보실까요? 만드는 법이 당근만 물에 살짝 데쳐서 준비하는 쉬워요. 나머지 재료는 조리 없이 생것으로 사용합니다. 물 넣고 재료 모두 넣고 ..
둥근마 안면도밭 수확 전 판매 체험가능 오늘은 마를 캐려고 봤더니 때가 된 것 같다.툭 튀어나왔는데~ 참 귀엽다 ㅋㅋ내가 키워서 그런 건가? 안면도에는 둥근마를 키우는 곳이 드물다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찾아봤는데 못 찾겠다. 없나 보다. 올해로 2년째 하는데 작년보다 2배 넘게 수확할 듯 싶다.지난해는 워낙 수확양이 적었고 관리부족 등의 이유로 경험을 쌓은 것만으로 만족해야 했다.내 기분을 아는 건지 올해 너무 잘 자라줬다. 가뭄이 있었지만 그래도 꿋꿋이!!물도 열심히 주고 관리했더니 괜찮다. 둥근마 인데 약간 못 생겼다.둥그스름하니까 둥근마라고 해야하나?아니면 품종이 둥근마라서 그리 불러야 하는 걸까? 맛 좀 보려고 집에 몇개 가져왔다.음 역시~ 마 맛이다.특별한 맛을 기대하기 어려우니까 다른 과일이나 우유와 섞어서 먹어야 한다.하지만 ..
안면도 호박고구마 판매 중 한창 호박고구마 체험을 진행하고 있지만판매문의가 들어와 체험과 겸하고 있다캐고 숙성하고 담고 택배회사 보내고 하루가 바쁘다 밭의 절반 정도는 안면도 호박고구마 캐기 체험으로 소진되었다.지금은 판매문의가 많아서 잔뜩 박스처리 중이다.이제 마지막으로 지인들 고구마도 보내야 하는데 일이 더디니...쫌 기다리슈~ 어디나 그렇듯 농촌은 일손이 부족하다.기계가 편하지만 고구마가 손상되는 게 싫어서 천천히 할란다.애지중지 키웠는데 상처나면 마음이 아프다. 이쪽은 갤러리펜션에서 착출된 2명이 와서 캔 곳이다.도와줘서 고마웠어요.보고 있지? 이쪽은 하루 종일 캔 우리 고구마다행이 고구마 크기가 골고루 적당한 편이다 간혹 큰 것들도 있는데 큰 것만 원하는 지혜로운 사람들도 있다.고구마 말랭이 만들거라고 달라는데 큰 고구마..
안면도 호박고구마 캐기 진행 중 얼마나 될까 했는데 체험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간혹 고구마만 사길 원하는 분이 계셔서 판매도 겸하고 있어요최근에 진행했던 안면도호박고구마 캐기 체험현장 보여드릴게요. 남자 꼬마손님 2명과 부모님이 함께 했던 고구마캐기 농천체험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은 어려서 오래 집중 못했고 고구마 캐다가 놀기 바빴어요.대신 부모님이 열심히 캐서 5kg 꽉꽉 채웠어요 남자 아이들이라 재밌게 잘 놀더라구요 다음에도 맛있는 고구마 캐러 오세요 ^^맛있었는지 어떤 손님은 카톡으로 주문까지 해주셨어요.고맙습니다. 원하는 크기로 선별해서 보내드릴게요 ^^어차피 지인들이 크기 상관없이 다 가져갈 거니까 그 가운데 골라서 원하는 걸로 드릴 수 있어요.크기 관계없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참 다행이에요 ^^ 8명의 손님들이 단체오셨던 날..
안면도 호박고구마 캐기체험 1회 드디어 시작되는 안면도 호박고구마 캐기체험 첫날!! 감회가 새롭다 ^^ 뜨거운 여름 멋모르고 시작했던 옥수수체험프로그램은 뜨거운맛만 보고 끝났지만 이번 고구마캐기 체험은 성과가 보인다. 처음 시작이지만 0에서 시작이니 1회도 매우 기쁘다 ^^5kg에 10,000원이 체험비다.마음껏 캐가는데 갤러리펜션 손님은 할인있다!약속이니까~ 여자아이와 부모 총 3명이 체험한 첫 호박고구마 캐기는약 2시간 정도 진행되었다.고구마줄기는 서비스로 마음껏 챙겨가시고 난 이날 옆에서 땅콩도 캤다. ^^재밌게 캐지는데 기분좋더라 역시 수확의 기쁨은 최고인 듯 ^^ 캤다고 자랑하는 중이시다 --;캔 거니?주은 거니?노는 거니? 줍는 것도 좋아하는 걸 보면 아이들은 천사다.뭐든지 재밌어하니~농촌에서 직접 캐서 쪄먹으면 기억에 오래..
호박고구마 잘 자란다 호박고구마 만큼은 무더위를 이겨내고 잘 자라주고 있다.역시~ 키우고 물 준 보람이 느껴진다. 가을되면 아까워서 어떻게 파나...모두 먹을 수도 없고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주기도 아까운 마음이다. 잘 키워놨으니 좋은 사람들에게 주고 싶다.농촌체험 신청하면 이쁜 사람들만 시켜줘야겠다.예의 안지키면 안시켜줄 거에요. 미리 사겠다고 믿고 예약해준 사람들이 꽤 되서 흐뭇하다.지인이 대부분이지만 자식같은 농산물나눠줘도 아깝지 않은 사람들인데 예약해주니 고맙다.덤으로 넉넉히 보내줘야지... 싱싱해서 고구마 줄거리 따서 반찬해먹어야겠다.여름 잘 이겨내 준 호박고구마들 수고했다.곧 얼굴 좀 대면하자!!!